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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레이저장비 수주 급증…공장증설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엘아이에스, 레이저장비 수주 급증…공장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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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엘아이에스가 최근 잇따른 OLED 관련 레이저 장비 수주 급증에 발맞춰 생산시설을 확대했다.

엘아이에스는 16일 경기 화성 정남면에 위치한 제3공장에서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성 제3공장의 규모는 3300m2로 의왕에 위치한 제1공장(1200m2), 제2공장(2650m2) 대비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임태원 엘아이에스 대표이사는 “OLED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장비 수요도 동반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다”며 “화성 제3공장을 통해 레이저 장비 생산량 및 효율성이 증가해 2017년 레이저 사업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애플, 삼성, LG 등에 납품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이력을 바탕으로 발 르게 중국 영업을 강화해 Tianma, BOE, Visionox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레이저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한 중국 업체들 외 여러 디스플레이 업체들과도 레이저 장비 공급과 관련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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