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중 의료급여, 생계급여 대상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여성 청소년이다.
이달중 생리대 지원 신청을 받아 내달 중에 3개월분 1세트를 현물로 구입해 수령방법 분류 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보건소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에 보건소 직접 방문, 거주지 동주민센터 직접방문,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 가정방문 전달, 택배 등으로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여성청소년이 사춘기인 점을 감안해 가족 등 대리인이 신청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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