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바로알기’새내기 공무원 교육 실시

" 오는 17~18일, 신규임용(예정)자 27명 대상 소양교육 등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내기 공무원들의 ‘곡성 바로알기’가 시작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지난 7월 이후 임용(예정)된 새내기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나의 행동유형 파악하기’, ‘함께 공감하는 한마음! 한통속!’등 다양한 주제를 정하고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공직자들이 서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 등을 시찰하게 된다. 태안사와 관음사,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탑승, 섬진강천문대를 견학하면서 곡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곡성군 공직자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의 군정시책과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생활의 첫걸음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