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내년 3월말까지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면세점 63'과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전 대상 통화는 미달러화(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및 중국 위안화(CNY)로, SC제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미화 2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할인쿠폰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여의도 63빌딩 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교환권과 최대 3만원 금액 할인권,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온라인 적립금 쿠폰을 포함하고 있다.
선불카드는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미화 1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금액 할인권으로는 미화 2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금액 할인 또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3만원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와 금액 할인권을 중복하여 사용할 경우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SC제일은행 기존 거래고객은 고객우대등급에 따라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추가로 제공 받게 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연말연시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은 SC제일은행에서 최대 90% 우대환율로 환전하고, 갤러리아면세점에서 풍성한 할인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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