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행장 "청소년 금융·경제 교육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 강조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박종복 은행장과 함께 하는 경제교육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서울 성북구 삼선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박 행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질의응답 및 게임을 통해 금융과 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푸는 시간을 가졌다.
1교시에서는 은행의 업무와 은행원의 역할, 올바른 저축 방법 등에 대해 '37년 뱅커' 출신의 박 행장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줬다. 이어 2교시에서는 예금, 대출, 채권, 주식 등 금융 용어 등을 게임을 통해 익히는 참여형 학습이 진행됐다.
이날 경제교육 콘서트에 참여한 이영재(삼선중학교 3학년)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던 금융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은행 업무와 금융 상품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행장은 "경제와 금융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은행원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고유의 핵심 역량을 잘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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