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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내버스 무정차 등 질서위반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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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내버스 무정차 등 질서위반 집중단속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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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무정차 등 '시내(마을)버스'의 정류장 주변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수원시는 이달 중순부터 '버스정류장 기초질서 확립 현장단속반'을 구성해 수원역ㆍ망포역ㆍ성균관대역ㆍ아주대ㆍ팔달문 주변에서 단속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을 보면 ▲정류소 무정차 통과 ▲정류장 주ㆍ정차 위반, 주행차선 정차 등 질서 문란 ▲정류장 아닌 곳에 하차 등이다.

수원시는 현장단속과 별도로 버스 운수 종사자들의 안전ㆍ친절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또 버스 기사의 차량 이탈 외부 흡연, 장시간 전화 통화, 불친절, 난폭 운전(신호 위반, 과속) 등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 규제지침도 각 운수업체에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지침을 위반한 기사에게는 회사가 승무 정지 등 자체 징계하도록 당부했다.


이병규 시 대중교통과장은 "향후 운수업체, 버스 기사, 교통단체, 시민단체로 이뤄진 기초질서 확립 추진기구를 구성할 것"이라며 "정류장 주변 질서문란 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버스 예절 홍보를 통한 상호 공감대 형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주요 현안 정례회의에서 "버스가 정해진 정류장 위치에 정차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정류장 주변 기초질서를 확립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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