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우수 감량 아파트에 감사장 및 보상품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민들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 30개 우수 감량 아파트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납부필증 및 생활쓰레기 규격봉투를 지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지별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인 8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올 4월 배출량 대비 5~9월 5개월 평균 감량률 및 배출량, 홍보실적을 평가, 응암 SH빌 아파트 외 29개 아파트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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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현재 대다수 아파트에서 시행중인 단지별 종량제는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 의지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2016년부터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세대별 종량제 RFID개별계량기기를 본격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2016년 RFID기기 76대를 설치, 2017년, 2018년까지 각각 140대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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