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산업현장의 보안이슈를 해결해보는 '2016 정보보호 해커톤(Security+Hackerth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재직자·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보보안 솔루션을 직접 기획?개발해보고, 일주일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제품 개발 및 창업을 경험해보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정보보호 해커톤’ 행사는 45개팀(131명)이 참가했으며, 정보보호 외 일반 ICT 개발 관련 경험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공동주관사인 글로벌 기업 IBM,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및 사이버 위협 대비 인텔리전스 시스템 등 정보보안 분야의 최근 산업 이슈와 관련이 높은 3개의 과제를 직접 선정했다.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상시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평가까지 전담하여, 참가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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