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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 함께 이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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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엄정한 수사가 이뤄진 후, 반드시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 추진돼야"
" 朴 대통령, 민심에 맞서 싸우려면 반드시 불행해질 것"


주승용 의원,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 함께 이루어져야 주승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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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 4선)은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정농단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된다고 주장했다.

주승용 의원은 국민의당 제45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우리 국민이 절망하고 분노하는 것은 샤머니즘까지 거론되면서 대통령과 최순실이 헌정질서와 국정을 농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말하는 탄핵은 정치놀음 하듯이 감정적으로 얘기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꼬집으며, “탄핵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가 이뤄진 다음에 반드시 국민의 뜻에 따라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보수 언론이 내일 촛불 집회에 참가하는 야당을 ‘장외 투쟁에 나선다’하며 비난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과거 사학법 투쟁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처럼 국회를 버리고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촛불시위는 주권자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민주주의의 현장”이라며 “정치권이 촛불시위에 참여한다는 것을 비난한다면 그것은 야당과 국민이 결합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집단의 정치선동”이라고 지적했다.


주승용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호’는 박근혜, 최순실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민심에 맞서서 싸우려하면 반드시 불행해질 것”이라고 경고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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