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병무청은 10~11일까지 2일간, 경기도 파주·수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42명이 참여하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병무청에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시임무 교육 중 하나다. 북한 도발현장과 접경지역을 병무담당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과정 첫 날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방문해 남북 분단 현실의 모습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소통을 위한 정책토론 시간을 마련해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과정 둘째 날인 11일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관제시스템과 전방 출격작전개념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항공기 견학, 장갑차 탑승 , 장병들과의 식사 등 다양한 병영체험도 실시한다.
과정에 참여한 대전광역시 중구청 김선경 계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전시 신속한 병력동원으로 국가 위기를 조기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의 안보·책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