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피크네코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삼국지 기반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덤스토리'의 iOS 버전이 10일 출시됐다.
또한 NHN엔터는 '킹덤스토리'로 같은 삼국지 문화권인 아시아권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태국/글로벌 월드 총 세 개 월드를 게임에 추가했다. 위치 기반으로 접속 가능 월드가 결정되는 타게임과 달리 킹덤스토리는 '월드 선택' 기능으로 누구나 다른 국가의 월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월드의 경우 이용자의 캐릭터가 생성될 당시의 위치에 따라 국가가 표시된다. 캐릭터에 이 국가의 국기를 달고 다른 국가 이용자들과 개인전 또는 군단전 형태로 경쟁을 하게 된다.
NHN엔터는 글로벌월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동안 매일 접속 시 총 3000원보(약 3만3000원)를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와 스타터 패키지 구매 시 캐릭터 선택권인 '승상의 천거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호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킹덤스토리'는 수많은 삼국지 게임과의 경쟁에서 탄탄한 게임성으로 살아 남았다"며 "삼국지 지적재산권(IP)의 영향력이 큰 아시아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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