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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새싹 콘서트’…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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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열린다.


㈔토닥토닥은 12일 대전시청 남문 보라매공원에서 ‘기적의 새싹 페스티벌’을 열고 중증장애 아동의 재활 및 치료 목적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페스티벌에서 가수 윤도현은 ‘윤도현과 함께 하는 새싹 콘서트’를 연다. 페스티벌 홍보대사를 자처한 윤도현은 이날 뮤지션과 함께 공연기부 형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정훈희, 박상철, 자이언트 핑크, 제이모닝, 정삼 등 유명 뮤지션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공연기부를 할 예정이다.

토닥토닥은 이밖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사랑의 바자회, 먹을거리 장터 등을 마련하고 페스티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모금운동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기적의 새싹’ 홈페이지에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기부 받고 기부한 이들이 ‘기적의 새싹 핀’을 꽂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20대 국회에 발의된 ‘지방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명 건우법)’은 30만 중증장애아동가족과 시민들에 의해 조속한 통과가 요구되고 있다.


건우법은 지난 9월 23일 박범계 국회의원의 대표발의와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인재근 보건복지위 간사, 김상훈 보건복지위 간사 등 81명의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발의된 이후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 접수된 상태다.


별개로 지난 9월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은 김광수 국회의원이 제기한 어린이재활병원 부족문제와 관련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안을 만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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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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