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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야생조수 보호 고정감시원 배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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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암호 등 3개소, 불법 포획 등 단속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겨울 철새가 남하하는 시기를 맞아 관내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고천암호, 금호호, 영암호에 야생조수를 보호하고 불법 포획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될 고정 감시원 3명을 배치했다.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는 고정 감시원은 밀렵이 성행하는 장소에 대한 정기 순찰과 함께 3대 호소 주변의 겨울철새 이동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게 된다.


고정 감시원은 해남군명예환경감시위원회, 자연사랑메아리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해남군지부 소속 회원으로 불법 포획한 야생조수를 관내 음식점에 판매하는 밀거래 행위 등에 대한 제보에도 즉각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남군에서는 겨울철새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3대 호소 주변의 농가 협약을 통해 744ha 규모의 경작지에 대해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존치하는 볏짚존치 사업과 보리, 밀 등을 경작 후 수확하지 않고 겨울 철새먹이로 활용하는 경작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지역은 겨울철이면 시베리아 등지에서 날아온 가창오리를 비롯한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고천암호, 영암호 등을 오가며 동절기를 보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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