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명실상부한 가을 발라더로 자리 잡았다.
규현은 10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너를 기다린다'를 공개하며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규현은 이번 앨범에서 가수 윤종신, 성시경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여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블라블라(Blah Blah)'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복고풍 피아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또한 '여전히 아늑해'는 서정적인 90년대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이다.
더블 타이틀곡 모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벅스, 지니에서 '블라블라'가 1위를, '여전히 아늑해'는 2위를 차지했다. 엠넷에선 '여전히 아늑해'가 1위, '블라블라'가 2위에 올랐다. 올레뮤직에선 '여전히 아늑해'가 2위, '블라블라'가 3위다.
한편 규현의 이번 앨범은 윤종신, 성시경 외에도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프로듀싱팀 누플레이, 작곡가 심은지,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 등이 참여했다. 규현은 오늘(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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