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일동후디스가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사업단에 산양분유, 트루맘,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 등 2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푸드뱅크 식품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일동후디스가 기증한 분유 제품들은 전국푸드뱅크사업단의 기부식품 중앙물류센터에서 광역푸드뱅크,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으로 전달돼 분유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물품인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로 만든 제품으로 착유 24시간 이내에 원 라인(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의 장점이 담겨있다.
또한 ‘트루맘’은 2000년,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들어져 대한민국 프리미엄 청정 유아식의 효시가 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 유아식으로 우리나라 분유의 품질향상을 선도해왔다.
그리고 PET 병에 담긴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는 완제품 형태로 조유할 필요가 없고, 데우지 않아도 바로 수유가 가능한 제품이다. 바로 사용가능한 전용 멸균 니플이 동봉돼 젖병이나 보온병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 수유가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셋째 자녀 분유지원, 다문화가정 분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갖고 저소득계층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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