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옷 입은 두꺼비, 크리스마스 라벨 눈길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는 오는 15일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이 크리스마스, 연말 등 특별한 모임을 위한 선물이라는 의미와 함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세 가지 제품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다.
참이슬의 상징 두꺼비는 산타 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연상하게 하는 아이유 자필 문구와 그림을 삽입하고 큰 리본을 활용해 선물 포장의 느낌을 살렸다.
라벨뿐 아니라 병 뚜껑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참이슬 후레시는 그린, 클래식은 레드 컬러를 활용해 각 제품의 특성과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15일 출고 후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유흥업소 등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사랑의열매’ 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이 서민의 술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면서 이웃을 위한 착한 소비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입동인 지난 7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하이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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