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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수목극 꼴찌에서 지난 2일 1위로 올라섰던 '쇼핑왕 루이'가 수목극 1위 자리를 굳혔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4회분 시청률이 10.4%(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3회 분이 기록한 10.0%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SBS '질투의 화신'은 9.4%, KBS 2TV '공항가는 길'은 8.1%를 기록했다. '질투의 화신'과 '쇼핑왕 루이'는 최근 1% 안팎의 접전을 벌이며 번갈아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5.6%의 시청률로 출발한 '쇼핑왕 루이'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2일 방송으로 수목극 단독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세 드라마가 같은 날인 10일 종영해 수목극 시청률 전쟁의 최후 승자에 이목이 집중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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