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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9일(현지시간) 새벽 2시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승리 조건인 270명의 선거인단 확보를 단 4명 남겨두고 있다. 승리는 사실상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되기 직전"이라며 선거인단 수 266대 218로 그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앞서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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