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추락하던 코스닥시장이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고 있다.
9일 오후 3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90포인트(3.83%) 떨어진 600.29를 기록 중이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우세가 알려지면서 낙폭을 확대, 한때 6% 이상 급락하면서 580선까지 위협받았던 코스닥지수는 이후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줄여나갔다.
이 시각 현재 증권사를 중심으로 기관이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장중 8% 이상 급락하며 10만원이 무너지기도 했던 대장주 셀트리온이 낙폭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전반적으로 낙폭이 줄어든 상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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