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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폭풍]트럼프 우세에 제약·바이오株 급락…'오바마케어' 폐기 우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예상밖으로 선전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 의약품업종은 전일 대비 6.27% 내린 6822.5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제약업종은 전일 대비 6.52% 내린 5916.65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이 전일 대비 6.94% 떨어진 34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셀트리온은 6.95% 내린 10만400원, 메디톡스는 1.73% 떨어진 36만2800원, 코미팜은 8.45% 급락한 3만63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트럼프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제약·바이오주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클린턴 후보는 오래 전부터 제약사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공개 비난해왔고, 트럼프 후보는 '오바마케어'를 폐기하려고 하고 있어 제약주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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