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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폭풍]코스피·코스닥 시총 38조 증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9일 국내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38조원이 순식간에 증발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초반 개표 결과 경합주에서 예상 밖의 우세를 보이자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246조4370억원을 기록, 전날 종가 기준 1276조140억원 대비 29조5770억원이 증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이 187조7050억원을 기록,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196조4390억원 대비 8조7340억원이 날아갔다.


이날 트럼프는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제45대 대선 승리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국내 주식시장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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