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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폭풍]'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코스피 194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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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다.


9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65포인트(3.18%) 떨어진 1939.9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1109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88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날 오전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었다. 전일 5거래일만에 2000선을 회복한 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코스피는 오전 11시경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의 개표 결과에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앞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반전, 낙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940선을 찍은 것은 브렉시트 여파가 거셌던 지난 6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시각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67명으로 집계됐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인단은 109명에 그쳤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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