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국제약은 자사의 '인사돌 사랑봉사단'이 최근 서울과 충북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했다. 이 중 3200장은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 50여명이 서울 관약구 신림동과 충북 진천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2011년부터는 매년 회사의 창립기념일에 즈음해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사돌 사랑봉사단원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탄을 나르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달받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에서 근무중인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빵 나눔, 유기견 보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월 1회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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