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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수입규제 또 늘었다…10월말 현재 30개국 1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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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수입규제 또 늘었다…10월말 현재 30개국 1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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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산 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줄지 않고 있다.


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83건의 수입규제 조치를 받고 있다. 규제 중은 131건, 조사중은 52건이다.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 131건, 반덤핑·상계관세 공동 7건, 세이프가드 45건으로, 반덤핑이 규제의 대부분(72%)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총 33건으로 1위 규제국이며 미국(23건),중국(13건),인도네시아(11건), 브라질, 태국(10건) 등의 순이다. 건수로는 전월대비로는 1건이 증가했고 작년 12월 말(175건)보다는 8건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화학이 전체의 136건(74%)에 달하며, 섬유도 14건(8%)에 달했다. 철강/금속은 미국이 18건(20%), 화학은 중국.인도가 25건(53%)을 기록하고 있으며, 섬유는 터키·인도가 6건(43%)으로 가장 많았다.

10월에는 중국이 폴리포름알레히드를 인도가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인동의 반덤핑 예비판정을 발표했고 브라질에서는 PVC코팅직물에 대해 우리 기업이 낸 판정결과 불복이의 제기가 기각됐다. 대만은 아연도금강판과 탄소후강판 등 2개 상품에 대한 반덤핑 최종판정 발표시기를 미루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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