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中 완다 그룹 자회사와 '크로매틱 소울' 서비스 계약 체결

게임빌-훌라이 제휴 이미지(제공=게임빌)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게임빌은 중국 완다그룹의 자회사 훌라이 인터렉티브(Hoolai Interactive)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매틱소울'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훌라이 인터렉티브는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완다 그룹 산하 완다 픽처스의 100% 자회사다. 베이징, 상하이, 도쿄, 광저우, 실리콘 밸리 등에 진출해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16·17 제품 전략 발표회'를 열고 '크로매틱소울'을 포함한 신작들을 공개했다.

게임빌은 세계 최대 규모의 극장 체인으로서 영화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완다 그룹과 협력해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파트너십으로 중화권을 포함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왼쪽부터 장위 훌라이 부사장, 황젠 훌라이 대표, 김동균 게임빌 중국지사장, 챠오완리 훌라이 테크 대표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