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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하천' 생태복원공사 내년 6월로 앞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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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하천' 생태복원공사 내년 6월로 앞당겨진다 용인 상하천 생태복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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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상하천(옛 수원천) 생태 복원공사가 당초보다 대폭 앞당겨진 내년 6월말 완공된다.

용인시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던 기흥구 상하동 인정아파트~구갈레스피아 간 상하천 1.4km의 생태 복원공사를 내년 6월말로 앞당겨 완료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해 말 총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하천 폭을 넓혀 생태탐방로ㆍ생태호안ㆍ수생비오톱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 지역은 공장과 주택가에서 흘러나온 폐수와 생활하수로 인해 악취와 오염이 극심했다. 현재는 하수관거가 설치돼 오폐수 유입이 차단돼 있다. 용인시는 주민불편을 감안해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상하천 생태복원 사업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주민들의 산책로 등으로 활용되는 등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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