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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 등락…外人 순매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대성산업·대성합동지주 동반 급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8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의 연속 하락 기록이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1981.12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105억원, 86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은 20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주가는 서로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오른 16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37%), SK하이닉스(0.36%), 아모레퍼시픽(0.56%) 등도 동반 상승세다.


KGP는 중국 증권사와 투자협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와 대성산업은 SK의 대성산업가스 인수 추진설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4만8000원선으로 밀렸다. 삼성물산은(-1.32%), 네이버(-1.35%), 현대모비스(0.19%), 삼성생명(-0.46%) 등도 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등 업종이 1% 이상 하락세다. 전기가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25% 내린 1399.60을 나타내고 있고 비금속광물(-0.93%), 건설(-1.13%), 철강금속(-0.47%), 의료정밀(-0.37%) 등도 동반 하락세다.


통신업종을 포함해 섬유의복,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 업종은 소폭 상승세다. 통신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342.49를 기록중이고 섬유의복(0.39%), 전기전자(0.29%), 종이·목재(0.2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285개, 하락종목은 427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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