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정국 불안에 하락 출발하며 또 다시 2000선이 붕괴됐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0.60%) 내린 1995.41로 출발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낙폭을 더 키워 1994.9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6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 역시 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모두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67%)를 비롯해, SK하이닉스(-2.26%), 삼성물산(-1.91%), 신한지주(-1.72%) 등이 내리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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