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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 전월세전환율 6.6%…두달 연속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파트 4.8%·연립다세대 6.8%·단독 8.3%


9월 주택 전월세전환율 6.6%…두달 연속 하락 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금리 추이(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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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원은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이 두 달 연속 하락하며 9월 기준으로 6.6%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8%, 연립다세대 6.8%, 단독주택 8.3%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6.2%, 지방은 7.8%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


감정원은 가을 이사철 수요 증가로 인한 전셋값 상승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월세전환 물량증가, 신규입주물량증가 등의 영향에 전월세전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종합의 경우 세종이 5.6%로 가장 낮았고, 경북이 9.7%로 가장 높았다. 제주는 전달 대비 상승(6.1→6.3%)했고, 충북(9.0→8.5%), 세종(6.1→5.6%)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는 서울이 4.4%로 가장 낮고, 전남이 7.6%로 가장 높았다. 강원은 지난달 대비 상승(7.3→7.4%) 상승했고, 세종(5.6→5.0%)과 충북(6.5→6.0%) 등은 하락했다.


정기예금금리(1.36→1.42%)와 주택담보대출금리(2.70→2.80%)는 전달 보다 상승했다.


전월세전환율에 대한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정보 어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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