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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포항-인천-수원FC, 5일 운명의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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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포항-인천-수원FC, 5일 운명의 최종전 성남-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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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5일 최종전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하위스플릿 강등 전쟁도 종착역에 다 다랐다.

9위 성남FC(승점43)부터 12위 수원FC(승점39)까지 모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최종전 결과 나온 순위표에서 11위를 하면 승강플레이오프로, 12위는 자동 챌린지 강등이다.


37라운드 결과가 38라운드를 극적으로 만들었다. 수원FC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2-1로 이겨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 수원FC는 김종국의 선제골과 성남 연제운의 자책골에 도움을 받아 김두현이 만회골을 터트린 성남을 이겼다.

수원FC는 최하위인 12위를 유지했지만 같은날 수원 삼성에 1-3으로 패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 직행을 피할 기회를 얻었다.


수원FC와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맞대결한다. 승점은 3점차. 만약 수원FC가 세 골 이상을 넣고 이기면 순위는 뒤바뀌게 된다.


9위 성남과 10위 포항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최종전을 한다. 포항은 2일 광주를 상대로 문창진이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정조국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잔류를 확정지을 기회를 놓쳤다. 두 팀은 비겨도 인천과 수원FC 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서로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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