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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6 NGO 자원봉사박람회&공익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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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NGO 홍보 및 인식개선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4일 오전 11시부터 마포구청 앞 광장 일대에서 지역내 비영리단체(NGO·NPO)와 자원봉사관련단체 등 37개 단체와 함께하는 ‘2016 NGO 자원봉사박람회&공익바자회’를 개최한다.


NGO란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약자로 자발적으로 결성돼 영리를 추구하지 않고 정부로부터 독립적이며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을 뜻한다.

마포구에는 약 280여개 비영리단체가 입주해 있다. 이날 열리는 NGO 자원봉사박람회&공익바자회는 이런 NGO 단체의 주요 사업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마포의 공익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확대·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브라보 자원봉사! 브라보 마포!’라는 주제로 지역내 35개 NGO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높아지는 재난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환경 보전 의식 및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로 만드는 The 안전한·The 희망찬 마포!’로 슬로건을 정하고 재난과 환경 및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메인 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인 부스인 ‘The 안전한 마포를 위한 재난 대비·환경 살리기 마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익희생자지원센터/나눔세상 휴먼플러스 및 초록교육연대에서 맡아 진행한다.

마포구 ‘2016 NGO 자원봉사박람회&공익바자회’ 개최 지난해 열린 자원봉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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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재난체험과 더불어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사진 전시 및 친환경 허브화분 만들기 뿐 아니라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박람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재난 대비 행동요령과 환경 의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메인부스와 더불어 체험활동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찬 마포를 위한 나눔공간에서는 ▲한글필통 만들기 ▲어르신 장수사진 및 증명사진 촬영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가훈쓰기 ▲해외입양인과 대한민국의 연결고리 알리기 등 (사)한글산업진흥원, 양원지역봉사회, (사)해외입양인연대, 바른댓글 실천연대 등 18개 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또 (사)위드와 함께 ‘기프트 데이 런치’를 필두로 총 7개 단체가 참여하는 공익바자회를 통해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급식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각종 의류와 학용품, 생필품 등을 후원받은 물품과 발효식품 등 생산물품을 판매해 단체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나눔 실천은 물론 NGO 자립 역량 강화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외도 마포구청 1층 내부에서는 아프리카학생회, 쇼나갤러리, 여행학교, 세이프어스드론 등 아프리카와 제3세계 관련 11개 단체가 참여해 아프리카 영화 상영과 아프리카 용품 전시, 드론 체험 등 작년 박람회에 이어 평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체험 부스의 문을 연다.


구는 박람회가 열리는 구청 앞 광장에 NGO 및 자원봉사관련단체를 응원할 수 있는 응원존과 박람회를 찾는 사람들의 손으로 직접 조금씩 완성해 나가는 벽화 공간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공익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단체 발전을 위해서는 열심히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 NGO에 대해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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