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섹션TV' 한채영이 아들 바보를 인증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한채영이 출연해 반가움을 전했다.
이날 한채영은 자신의 육아 철학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아이가 아직 어려서 자유를 주고 싶다. 공부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공부가 너무 힘들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아들 자랑을 해달라는 요청에 "아이가 말을 너무 잘 한다"며 "아들이 요즘 공룡놀이에 빠져있다. 공룡 이름을 틀리게 말하면 혼이 나기도 한다. 요즘 공룡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 대해 "육아를 완전 도와주는 편이다. 아들이다 보니 아빠를 따른다"며 "그래서 완전 삐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채영은 최근 함께 일해보고 싶은 배우로 박보검을 꼽아 누나 팬임을 인증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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