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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롤드컵에서 SK텔레콤이 사상 처음으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29일(현지시간) SK텔레콤은 미국 LA 스테이스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삼성과의 결승전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의 활약으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롤드컵 사상 첫 3회 우승과 첫 2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롤드컵 최초 풀세트 접전이 이뤄졌으며, 한국은 롤드컵 사상 첫 4연패 국가가 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9일까지 집계된 총 상금 507만 달러(약 58억768만원)의 40%인 200만 달러(약 22억9100만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최종 액수는 오는 11월 6일 최종 발표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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