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부모 20여 명 영양교육에 참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가정에서 20여 명의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288명의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양교육은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곡성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각각의 음식들이 가진 영양소와 역할 등을 안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부모님들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특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가구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제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196명의 아동들에게 무료 독감을 실시했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7가구를 대상으로 집안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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