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국전력";$txt="한국전력 배구단[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366,0";$no="20160926205711206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22연승을 막았다.
한국전력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5-21 25-20)로 이겼다. 지난 25일 삼성화재전 3-2 승리에 이은 2연승. 시즌 3승1패(승점 7)로 4위에 자리했다.
현대캐피탈은 V리그 연승 행진이 스물한 경기에서 멈췄다. 지난 시즌 18연승으로 V리그 정규시즌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운 뒤 올 시즌 3연승을 보태며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한국전력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공격수 아르파드 바로티가 양 팀 가장 많은 27점을 올렸고, 왼쪽 공격수 전광인도 15점을 보탰다. 중앙 공격수 윤봉우는 가로막기 네 개 포함, 10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23-25 25-23 25-11 26-24)로 역전승했다. 박정아(27점)와 김희진(23점), 매디슨 리쉘(22점) 등 공격 3인방이 나란히 20점 이상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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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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