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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기업의 성공방정식]亞 점포만 289개, 글로벌 유통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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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해외 점포 289개…국내 유통사 최다
현지화 전략 성공, 사회공헌도 활발

[강한 기업의 성공방정식]亞 점포만 289개, 글로벌 유통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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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마트가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 117개 점포를 비롯해 세계소비시장 중국에도 116개점, 인도네시아 43개점, 베트남 3개점 등 아시아에만 289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 유통기업 가운데 가장 많다. 각 국의 현지 고객 특성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와 현지 업체와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한게 비결이다. 이들 해외 점포의 경우 외형은 국내 롯데마트와 흡사하지만, 매장 내부는 완전히 다르다. 현지에서 유행하는 국내 상품은 물론 현지 브랜드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품질 경영 혁신'을 최고의 기업가치로 삼고있는 만큼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꼽는다. 어린이들의 천국 토이저러스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 가든, 유아동 특화 브랜드인 '로로떼떼' , 홈인테리어 특화 매장인 '룸바이홈' 등 다양한 브랜드를 도입했고,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을 오픈하는 등 신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사회공헌도 활발하다. 롯데마트는 2011년 10월 '꿈나무에게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한 '행복드림 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는 '샤롯데 봉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전국 127개 아동 복지시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6500여명의 꿈나무들의 바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7만명(누계)의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원이 30만 시간의 나눔 활동을 벌였다.

[강한 기업의 성공방정식]亞 점포만 289개, 글로벌 유통사 발돋움 지난 7월 28일 롯데마트 수지점 샤롯데 봉사단원이 ‘수지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진로 적성검사 및 유물 복원가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도 돕고있다. 지난해 3월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정적인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상품성을 갖춘 청년 창업가 25개사를 발굴, 상품 개발 단계부터 상품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된 상품들은 롯데마트 매장에 입점돼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청년 창업가 85개사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거래 파트너사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만들고, 자금 지원이나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동상품개발 협력, 동반성장아카데미, 성과공유제, 청년 창업가 지원사업 등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2개 환경부 지정 롯데마트 녹색매장을 갖추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및 친환경 생활도 실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개국에서 매일 100만명의 고객과 만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믿을 수 있는 기업, 더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통해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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