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자치박람회서 에너지밸리·에너지자립섬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 자치박람회’에서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정책 홍보 전시관을 운영,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6 대한민국 자치박람회는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란 슬로건으로 지방의 우수 정책, 우수 향토자원 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부처 장관, 지방4대협의체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전시관은 ‘에너지 신산업 전라남도가 선도 합니다’라는 테마로 ‘청년 희망일자리의 산실 에너지벨리’와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섬 가사도’조성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규제프리존’을 설치해 전라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산업과 드론산업의 미래도 제시했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조정 및 풍력발전 스크린 터치, 자전거 동력발생 체험 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의 향토자원 마을 전시관에선 맑고 밝은 따뜻한 협동조합 등 5개 영농조합 법인이 황칠 발효액, 유자음료, 석류원액 등 21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전국 시도와 행정자치부, 지방 4대 협의체가 참여하는 2016 지방자치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 우수사례 발표, 지방자치발전 정책세미나, 우리마을 사진전, 팔도음식 맛자랑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째 개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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