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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11~12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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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방세 관련 법령개정 및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내달부터 두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현재 서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130건, 6700만원으로 3만원 미만의 소액이 대부분으로 대상자들이 환급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 세금과오납이 확인되면 환급금통지서를 납세자에게 보내고 있으나 납세자의 전출, 주소불명 등으로 인해 미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환급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세목별 담당자가 안내문자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스마트위택스, ARS(1899-3888),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 (www.wetax.go.kr), 등을 이용하거나 전화(062-360-7931) 및 문자(062-360-7999)신청이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는 납세자의 관심부족과 주소 불명 등으로 누적된 미환급금을 적극적인 정리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며 “아울러 적은 금액이지만 환급권리자의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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