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연계부터 아울렛 추가할인까지 '다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백화점업계가 주말을 맞아 풍성한 할인전을 기획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나인’과 연계한 패밀리세일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샘플 및 스크래치 상품은 1만ㆍ2만ㆍ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같은기간 영등포점은 9층 행사장에서 ‘가을 골프페어’를 진행한다. 야마하, 젝시오, 혼마 등 40여개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중고 골프 클럽 등을 최대 70%할인 판매한다. 야마하 아이언세트를 125만원,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36만원, 젝시오 드라이버(시타채)를 42만원 등에 판매한다.
강남점도 지하 1층 행사장 및 본매장에서 ‘정관장 그룹 대전’을 진행한다. 정관장, 굿베이스, 동인비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5~30% 할인판매한다. 정관장 홍삼정(240g)을 19만8000원, 굿베이스 홍삼담은 산수유를 5만5800원, 동인비 진에센스세트를 22만원 등에 판매한다. 20만ㆍ4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별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19개 점포에서는 롯데백화점 창립 37주년을 맞아 30일까지 '골든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 남성ㆍ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아동 등 다양한 상품군의 4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기존 아울렛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