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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원·김지미 등 은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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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대통령표창

남궁원·김지미 등 은관문화훈장 영화배우 남궁원[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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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82)씨와 김지미(김명자·76)씨, 코미디언 남보원(김덕용·80)씨, 가수 태진아(조방헌·63)씨가 은관문화훈장(2급)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올해의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적 기간, 산업 기여도 등을 심사한 문체부는 수상 이유에 대해 "남궁원씨는 '달기(1964년)',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1965년)' 등 한·중 합작영화에 출연해 한국영화의 중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지미씨는 은막의 스타이자 '지미필름'으로 영화제작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보원씨는 원맨쇼로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열었고 태진아씨는 '옥경이(1989년)', '노란 손수건(1992년)' 등으로 국민의 희로애락을 노래했다"고 했다.


'돌아가는 삼각지(1967년)', '안개 낀 장충단 공원(1967년)' 등을 작곡해 가수 고 배호 씨를 길러낸 배상태(77)씨와 '하늘아 하늘아(1988년)', '일출봉(1992년)', '장희빈(1995년)' 등으로 TV 사극의 틀을 세운 방송작가 임충(78)씨는 보관문화훈장(3급) 수상자로 선정됐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 열풍을 다시 일으킨 배우 송중기(31)·송혜교(34)씨와 이 드라마의 작가 김은숙(43)씨, 가수 보아(권보아·30), 코미디언 엄용수(63), 연주자 이정선(66), 만화가 이현세(60)씨 등은 대통령표창을 수훈한다. 배우 조진웅(40)·유아인(엄홍식·30)·이광수(31)ㆍ황정음(31)씨와 무술감독 김백수(김건하·65), 가수 지드래곤(권지용·28)·샤이니, 작사가 이건우(55)씨 등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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