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광주ㆍ전남지역 창업보육 지원기관들의 협력 행사인 '제20회 무등벤처포럼'이 26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주전남중기청, 광주광역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 등 지역 기관별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지역 창업보육기관의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우수 입주ㆍ졸업기업 사례를 발표하고 창업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논의했다. 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데모데이와 연계해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투자 엑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벤처투자 및 모의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벤처투자 설명회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창업보육센터 보육기업 등에서 선별된 약 20여개의 우수 창업기업들이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지역의 모든 창업지원기관들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위해 뜻을 모으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성공창업의 큰 추진동력이 확보됐고 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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