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지역별 취업 역량 강화연수 및 취업 박람회'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이며 지역별 강소기업과 우수인재의 매칭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9월 충청·경북지역에서 취업역량 강화 연수 및 취업박람회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호남·부산·경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남과 부산·경남지역 취업 역량 강화연수에서는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약 200명의 구직자가 참가하며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모의 면접 ▲중소기업 CEO 특강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식개선 확산과 우수인력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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