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 산업발전 유공자 11명 표창수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오상인 제주항공 안전보안실장이 항공운송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36회 항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포상의 주인공인 오 실장은 국내 최초 항공기 무게중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해 비용절감과 안전운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실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항공기 성능과 중량중심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해왔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된 김이철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수상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항공분야 취업설명회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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