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중국발 악재에 아모레G가 9% 넘게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아모레G는 전 거래일 대비 15만5500원(9.66%)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매도 창구 상위에 메릴린치, 다이와, 키움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중 대사관 등에 따르면 상하이, 장쑤, 저장, 안휘, 산시 등 중국 지방정부는 관할 지역 내 여행사에게 한국행 관광객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이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이에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국내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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