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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레G, 1Q 호실적+자회사 기대감…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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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모레G가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43분 현재 아모레G는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 도이치증권, CS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BNK투자증권은 아모레G에 대해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 증가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은 BNK 연구원은 "주요상품인(그린티씨드세럼, 화산송이팩, 한란크림, 쿠션)의 고성장과 신제품(용암해수 라인) 출시로 기존점 매출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달부터 노동절 연휴 및 성수기를 맞이해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면세점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역시 핵심자회사 실적이 견조하고 에뛰드가 본격적으로 성장에 가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을 올렸다.


아모레G는 전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4191억원
,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1조75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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