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BNK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G에 대해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 증가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은 BNK 연구원은 "주요상품인(그린티씨드세럼, 화산송이팩, 한란크림, 쿠션)의 고성장과 신제품(용암해수 라인) 출시로 기존점 매출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달부터 노동절 연휴 및 성수기를 맞이해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면세점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타자회사(에스쁘아, 에스트라, 아모스프로페셔널)에 대한 기대도 크다. 에스쁘아(매출액 20%↑, 영업이익 적자축소), 에스트라(매출액 37%↑, 영업이익 흑자전환), 아모스프로페셔널(매출액 23%↑, 영업이익 23%↑)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견고한 매출 성장도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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