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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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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구조 개편, 투명·실용 행정구현 공로 인정"


안병호 함평군수,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안병호 함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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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가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신지식인은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거나 혁신한 인물을 선정한다.

안 군수는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투명·실용 행정을 구현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민간 선투자 방식으로 해보농공단지를 조성해 준공 이전에 100% 분양을 끝마쳐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민자유치형 직접개발로 동함평일반산단을 조성해 민간자본을 차입하는 대신 실질적인 군 직영방식으로 군비 투자를 최소화해 착공 2년만에 준공하고 단시일에 87.6%의 분양률을 달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함평천지한우가 10년 연속 전국 축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되고, 함평나비쌀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육성해 군민소득창출에 기여했다.

단호박, 무화과, 부추, 쑥, 고사리를 5대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대도시 직거래 유통시스템을 통해 높은 매출을 올려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찾아가는 보건, 복지 통합서비스인 이동진료차량을 5년간 운행하고 읍면 복지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경로당 지원을 확대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함평 건설에도 힘썼다.

안 군수는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향한 한 걸음, 한 걸음의 노력이 이런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군민의 행복의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증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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