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2-1로 이겼다. 연장 접전 끝에 11회말 1사 2,3루에서 양석환이 끝내기 내야안타를 쳐 승부를 매듭지었다.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주고 벼랑 끝에 몰린 LG는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만들어 반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4차전은 25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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