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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천웅이 한 경기 4연속 볼넷으로 플레이오프 신기록을 세웠다.
이천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네 타석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는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볼넷이자 가장 많은 연타석 볼넷이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서는 역대 다섯 번째로 한 경기 4볼넷을 기록했다.
LG는 볼넷을 열두 개 골라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팀 최다 볼넷도 기록했다. 두 팀은 7회까지 볼넷 열아홉 개를 주고받았으나 대량 득점에 실패하며 1-1로 맞서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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