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물공사, 중소광산 근로자 장기근속 돕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광물공사, 중소광산 근로자 장기근속 돕는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용안정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영민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참여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광물자원공사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광산업체 지원에 나선다.

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고용안정 지원사업 대상자와 재직 사업장 간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광산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의 사업장 부담금 일부를 광물자원공사에서 지원해주는 것이다. 고용주가 근로자의 공제납입금 일부를 지원함에 따라 근로자는 납입 종료 후 납입금액의 최대 3배를 받게 된다.

광물자원공사는 향후 5년간 성신, 우룡, 제일산업 등 3개 광산업체가 재직자 6명에게 지원하는 금액의 일부인 3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광산업체의 우수인력확보를 돕고, 근로자들의 목돈 형성과 장기근속 등 고용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광물자원공사는 대성MDI 등 11개 광산업체 근로자 자녀 28명에게도 장학금 22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민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지역인재 취업연계사업, 장기근속을 위한 고용안정 지원사업 등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중소광산의 자립과 수익창출을 위한 중장기로드맵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기술과 판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상생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